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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슬라 전기 자동차의 건전지가 비싼 이유 본문
리튬 이온 전지인 테슬라 자동차의 건전지는 우리로 하여금 리튬이라는 재료의 가격 때문에 비싸다는 착각을 하게 만들지도 모른다. 그러나 사실 아무리 더 비싼 리튬 광산 채굴 방식으로 생산하는 간펑 리튬 (Ganfeng Lithium) 사가 리튬 공급의 20%를 차지하는 등 테슬라가 리튬 구입에 돈을 더 내고 있다고 해도 리튬의 가격이 테슬라 건전지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적다. 1
재료로 따지면 오히려 부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크고, 공급에서 다른 금속 추출 과정의 일환으로 생성되는 것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, 안정적인 공급이 보장되는 광산이 얼마 없는 코발트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. 테슬라 사는 향후 완전히 코발트를 건전지에서 없애버리고 니켈의 비중은 늘여나갈 계획이다.
그러나 재료보다도 두 가지 원인이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한다.
1. 테슬라 사의 건전지가 타 경쟁 업체들에 비해 큰 점
2. 아직 건전지 제작 과정이 완전히 최적화되지 않은 점
아직 시장의 시점에서 신생 전지인 리튬 이온 전지의 대량 생산화가 진행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지금, 가격의 변화를 보면서 두 번째 원인의 개선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. 2020년 기준으로 리튬 이온 건전지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kWh 당 $1000이라는 엄청난 가격표가 달렸었다. 현재 테슬라 사 건전지는 셀 당 $100/kWh, 그리고 팩 당 $140/kWh까지 내려왔다. 앞으로도 두 번째 원인의 개선으로 인해 건전지 가격은 계속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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